NH농협은행 정용석 포항시지부장

NH농협은행 포항시지부장에 정용석(51·사진) 전 NH농협은행 인사팀장이 취임했다.

정 지부장은 “`인화단결`, `고객밀착`, `지역봉사` 등 3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농협의 `가치`를 같이 나눌 수 있는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토록 노력하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특히 “고향이 많이 발전된 것을 느끼며 지역 농협 금융수장으로서(고향에) 발령받아 좀 어렵게 느껴진다”며 “하지만 고향 선·후배님들의 아낌없는 질책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지역과 함께하는 농협으로, 새로운 금융 정보와 편의 제공으로 한층 도약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포항 출신인 정 지부장은 포항고(30회), 동국대를 졸업 한 뒤 지난 1987년 농협중앙회 입사 후 포항시지부 과장, 농협중앙회 인사팀 차장, CS추진팀장, CRM팀장 등 주요 요직을 거친 농협실무파로 후배 직원들과는 격의 없는 대화, 소통으로 업무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족은 이혜자씨와 2남.

/황태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