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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계약원가심사로 예산 16억 절감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3-01-21 00:10 게재일 2013-01-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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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경산시가 2012년 일상감사와 계약원가심사로 16억3천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발주부서의 설계서를 검토, 표준품셈 및 현장 확인, 시장가격조사, 실제거래가격조사 등을 통해 불필요하게 산정된 사업비를 조정해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시공품질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시는 지난 2010년 8월부터 계약원가심사 제도를 도입해 종합공사 2억원 이상, 전문공사 1억원 이상, 용역 5천만원 이상, 물품구매·제조 2천만원 이상에 대해 적용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총 138건에 대한 계약원가심사로 과다 설계된 사업비 16억 3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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