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2시께 경남 양산에서 열린 동계 워크숍을 마치고 클럽하우스로 돌아가던 포항 스틸러스 선수단 버스가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언양휴게소 부근에서 앞서 가던 트럭과 부딪혔다. <관련기사 5면> 사고로 차량 앞유리와 범퍼가 파손됐으며 버스 운전기사가 손·이마에 찰과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다행히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은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선수단은 인근 지역의 관광버스를 빌려 무사히 포항시 북구 송라면에 있는 클럽하우스로 복귀했다.
/최승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