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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농협 조영대·다산농협 이열 후보 당선

전병휴기자
등록일 2013-01-17 00:26 게재일 2013-01-1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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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합장에 당선된 고령농협당선자 조영대(오른편), 다산농협 이열 당선자.
【고령】 15일 치러진 고령농협, 다산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조영대(54·전 고령농협직원)후보와 다산농협 이열 조합장이 당선됐다.

조 당선자는 총 유권자 2천99명 가운데 유효투표 1천739(82.8%)표 중 1천275(73.3%)표를 얻어 455(26.1%)표를 얻은 서재덕(62. 고령조합장)후보를 누르고 당선의 기쁨를 맛봤다.

조영대 당선자는 “새로운 변화를 갈망하는 조합원들의 승리이며, 2년을 4년같이 일하겠다”며 “분골쇄신의 마음으로 열정을 다 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다산농협 조합장선거는 이열 (55)조합장이 단독 출마해로 재선에 성공했다. 이 조합장은 2009년에 이어 2번 연속 무투표 당선되는 기쁨을 안았다.

이열 조합장은 “두번이나 무투표 당선된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앞으로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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