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구미시 낙동강 좌안 구미보 공도교 입구에서 경기도에 사는 이모(55)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구미 차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
숨진 이씨는 구미보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중 쓰러져 이곳을 지나던 관람객이 발견해 구미소방서 선산119안전센터의 119구급대가 도착했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구미소방서 관계자는 “이씨가 추운 날씨에 자전거를 타고 가다 급성심근경색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사인은 부검으로 가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남보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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