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한상의 “중소→중견→대기업 성장 사다리 놓아달라”

연합뉴스
등록일 2013-01-10 00:06 게재일 2013-01-10 11면
스크랩버튼
朴당선인 간담회서 요청
▲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상공인 대표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 상공인 대표들은 9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중소기업 → 중견기업 → 대기업 성장`의 사다리를 놓아달라고 요청했다.

대한상공회의소 손경식 회장은 9일 남대문로 상의회관에 박 당선인을 초청해 전국 상공인 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중견기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 생태계의 발전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중소기업을 졸업해 중견기업이 돼도 그동안 받던 지원과 혜택이 일정기간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구 대구상의 회장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관합동 규제개혁 조직을 새 정부에서도 유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상의 회장단은 이밖에 중소기업 국제화 지원, 노동시장 선진화와 노사관계 안정, 서비스산업 활성화, 벤처·창업 활성화 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국 상의에서 40명의 회장단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