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경로당에 12개 설치···어르신 안전·편의 고려 맞춤 제작
포스코 포항제철소 목공예봉사단이 설 명절을 앞두고 포항 북구 기계면 경로당에 쉼터 벤치를 전달하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에 나섰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목공예봉사단(단장 이강태)과 포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기원)는 13일 포항시 북구 기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최정훈 기계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쉼터 벤치 12개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벤치는 기계면 관내 6개 경로당에 설치돼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고 이웃 간 안부를 전하는 공동체 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벤치는 약 2개월에 걸쳐 제작됐으며,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높이와 구조, 내구성을 고려한 맞춤형 설계가 적용됐다.
포항제철소 목공예봉사단은 지역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의 수요를 반영해 현장 여건에 맞는 원목 가구를 직접 설계·제작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해 왔다.
봉사단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가구 제작 봉사를 통해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