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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화재 원인 1위는 전기

윤종현기자
등록일 2013-01-08 00:32 게재일 2013-01-0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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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주서 발생한 화재 원인 중 전기로 인한 것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인 중 전기가 가장 많은 것은 동절기 추운 날씨에 에너지 사용량 증가때문인것으로 풀이된다.

7일 지난해 경주소방서 화재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출동은 1천24건이며 이 중 실제 화재발생건수는 312건으로 전년도 대비 44건이 감소(12.4%)했다.

인명피해도 12명(사망2·부상10)이 발생, 전년도(사망4·부상13)보다 29.4% 감소했다.

반면 재산피해는 28억9천263만6천원으로 전년도 보다 10억4천986만1천원(57%)이 증가됐다. 특히 재산피해가 전년도 대비 57% 증가한 것은 지난달 24일 경주시 내남면 화곡리에서 발생한 공장화재(재산피해 10억여원)때문이다.

화재가 발생한 장소별로는 주택(아파트 포함)이 73건으로 전체의 23.4%이며, 차량 등 화재가 47건 15.1%, 기타 야외화재 및 공장, 창고 등 산업시설화재가 46건으로 각 14.7% 순이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35건으로 전체 화재의 43%를 차지하면서 전년대비 127건(48.5%)이 감소했고, `전기`가 69건으로 전체 22%에 달한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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