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지역 주민들의 차원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권정달(76·사진) 전 국회의원이 지난 2일 서울 명성교회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안동 성소병원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현재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이사장과 안동과학대학교 이사를 맡은 권 이사장은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를 역임했으며, 육사 15기 출신으로 연세대와 단국대에서 행정학과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5공 신군부 핵심인물로 민정당을 창당하면서 정계에 입문, 제11·12·15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유엔 WTO 스텝재단 이사장인 부인 도영심(64) 여사와 1993년 재혼했다. 취미는 산책과 골프.
안동/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