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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앞 옥외광고물 난립 막기로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3-01-07 00:20 게재일 2013-01-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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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3일 대구도시철도 2호선 경산연장에 맞추어 무질서하게 난립한 간판을 정비하고 건물과 조화되는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영남대 앞 대학로변 구간을 옥외광고물 특정구역으로 고시했다.

이번에 고시된 지역은 영남대 정문 앞 대학로 양편 1.2km 구간으로 옥외광고물의 수량이 업체당 2개 이내로, 파나플렉스 등 유연성 원단은 사용할 수 없다.

3층 이하에 설치하는 가로 간판의 규격은 가로 최대 10m에 세로는 형식에 따라 최대 1.1m 높이로 설치하고 글자의 크기도 제한했다. 또 2층 이상에 설치하는 가로 간판은 입체형으로만, 돌출간판은 가로·세로 0.5m 규격 안의 범위에서 설치할 수 있다.

이번 옥외광고물 제한은 무질서한 간판의 난립을 막고 대학로변의 통일성과 개성을 살려 쾌적하고 깨끗한 가로 환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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