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2월24일까지 국립경주박물관 전시품을 주제로 강의와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평일에는 초등학생과 부모가 함께 참여해 전시품에 대한 강의를 듣고 감상한 후 만들기를 해보는 `경주박물관과 함께하는 겨울방학`이 진행된다. `탑 이야기`, `십이지와 올해의 띠`, `비단길 따라온 문화재`라는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주말에는 가족을 대상으로 전시실에서 불상의 얼굴을 주제로 교육사와 대화를 나누어 보며, 문화재 달력 만들기를 체험해보는 두 가지 내용의 `우리 가족 박물관 여행`도 진행한. 또한 단소를 직접 만들고 배울 수 있는 `박물관 단소 교실`도 있다. 신청은 박물관 누리집 `교육 및 행사(신청가능교육)`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운영일 일주일 전부터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모집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