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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독한 겨울에 빛나는 `패션 아이템`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2-12-19 00:13 게재일 2012-12-1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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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글 다운 패딩 재킷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하기도 전에 시작된 폭설과 계속되는 영하권의 날씨 때문에 앞으로 다가올 한 겨울 추위가 걱정되는 이들이라면 혹독한 겨울철에 더욱 빛을 발하는 패션 아이템에 주목해 보자.

◇데일리 룩으로 손색없는 세련된 디자인의 패딩 재킷

예전에 패딩 재킷은 주말이나 야외활동을 할 때만 입는다는 고정관념이 강했지만, 혹독한 추위 때문에 많은 직장인들도 패딩 재킷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게 되면서 많은 브랜드에서 다양한 디자인의 패딩 재킷을 선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오랜 역사와 기술을 보유한 프랑스 브랜드 에이글(AIGLE)의 패딩 재킷은 우수한 기술력으로 뛰어난 보온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세련된 디자인 덕분에 많은 직장인들이 오피스 룩이나 데일리 룩으로 착용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힙 선 아래까지 내려오는 안정적인 기장은 몸을 완벽하게 감싸주고, 허리 라인을 잡아주는 디자인으로 슬림한 라인으로 연출이 가능해 자칫 부해 보일 수 있는 패딩 재킷의 단점까지 보완했다.

특히, 700필 파워 덕 다운 충전재로 보온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소매에는 신축성 높은 라이크라 커프스 밴드를 사용해 바람이나 눈이 커프스 안쪽으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한 섬세함이 돋보인다.

기능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충족시켜주는 에이글의 다운 패딩 재킷은 아이보리, 옐로우, 레드 등 다양한 컬러로 출시되어 겨울철 어두운 옷 차림에 생기를 불어 넣어 줄 것이다.

◇폭설과 강추위에 대비한 패션 아이템

아무리 옷을 여러 겹 껴입었어도 체온이 금방 떨어지는 손과 발이나 얼굴을 그대로 방치한다면 따뜻한 온도를 유지하는데 아무런 소용이 없다.

매서운 추위에 꽁꽁 얼어버리는 귀와 손, 발은 감각이 없어질 정도로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항상 따뜻한 온도를 유지하도록 신경 써야 한다.

강추위에 대비해 에이글에서는 다양한 윈터 액세서리 아이템을 선보였는데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귀마개와 니트 모자는 따뜻한 양털 소재로 선보여 보온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폭설로 인해 눈에 신발이 젖거나 길이 미끄러워서 넘어질까봐 걱정이라면 러버부츠가 제격이다.

프랑스 현지 공장에서 숙련된 장인들의 섬세한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에이글의 러버부츠는 최고 품질의 천연 고무를 사용해 추운 날씨에도 경화되지 않는 뛰어난 유연성이 특징이다.

또한, 이음새가 없이 제작되어 눈이 많이 오는 겨울철에도 완벽하게 방수되어 발이 젖을 염려가 없고, 톱니바퀴 모양의 고무 밑창을 더해 눈이나 빙판길에서도 안전하게 착용할 수 있다.

이미 러버부츠를 갖고 있는데 겨울용 러버부츠를 구매하기가 부담스러운 이들은 러버 부츠 안에 착용 가능한 플리스 삭스(양털을 깎아 만든 양말)를 구입하면 보온성도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체크 패턴이 포인트로 들어가거나 다양한 컬러의 플리스 삭스를 함께 매치해 새로운 느낌의 러버부츠로 연출할 수 있다.

앞으로 계속 될 강추위에 대비해 보온성과 디자인을 모두 겸비한 아이템으로 추운 겨울에도 멋진 스타일을 연출해 보자.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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