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타트운동 평가는 경북도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2년 한 해 동안 그린 리더 양성, 탄소포인트제 가입현황, 온실가스 감축 실적, 녹색생활 홍보·교육 등 지자체별 추진한 녹색생활 실천을 평가한 것.
구미시는 올해 그린 리더 중급자 86명을 양성한 후 찾아가는 환경학교, 슬로아카데미, 자전거안전교육 등의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전 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 두발로데이 등 시민들의 녹색생활 문화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공공청사 태양광설치 및 LED 등 교체, 탄소발자국 그린아파트 찾기, 일천만 그루나 무심기 등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주간 캠페인, 에너지절감 캠페인 등의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도는 21일 경주에서 평가보고회를 개최해 평가에 대한 시상과 우수 지자체 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앞으로 더 많은 녹색시민양성으로 42만 전 시민이 녹색실천을 생활화하도록 하고, 맞춤형 실천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전국 최고 탄소 제로도시로 거듭나도록 심혈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