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사업단, 식품·화장품 등<br> 21일 전시·소개·시음회 개최
【경산】 대구가톨릭대 RIS사업단(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단)은 21일 대구가톨릭대 취업·창업센터에서 기능성 오디·뽕 신제품 론칭 행사를 한다.
대구가톨릭대 RIS사업단은 지금까지 개발된 국내 오디·뽕 제품과는 차별화된 기능성 식품과 화장품을 내놓으며 이날 신제품 전시와 소개, 시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발효 오디·뽕 음료, 발효 오디초, 오디청, 오디와인, 발효 뽕잎차, 실크세럼, 실크에센스, 실크핸드크림 등이다.
최상원 대구가톨릭대 RIS사업단장(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영천 오디·뽕 명품화 사업의 1단계 3차년도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성인병 및 노화 예방에 효능이 있는 기능성 양잠제품을 새로 개발해 스타베리(starberry)라는 브랜드로 내놓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기능성 양잠제품 개발 및 판매전략`이라는 주제로 국내 오디·뽕 전문가와 생산농가, 업체 대표, 유통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국내 기능성 양잠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도 열린다.
대구가톨릭대 RIS사업단은 2010년 지식경제부의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단으로 선정되고 나서 양잠산업 관련 산·학·관·연 네트워크 구축, 오디·뽕을 이용한 다양한 고부가가치 기능성 제품 및 소재 개발,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 제품 판매확대 및 수출촉진 등에 주력했다. 2011년 경북지역 최우수 RIS사업단으로, 기능성 오디·뽕 제품들은 2012년 지역특화 베스트상품전에서 우수상품으로 선정됐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