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사랑 전국 사진공모전은 백두대간과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상주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매년 시행해 오고 있다.
특히 `경상도의 뿌리`로서 1천500년간 찬란한 문화와 역사를 꽃피웠던 매력적인 문화·관광자원을 사진예술로 발굴해 `신 낙동강시대 문화와 관광의 중심도시` 상주의 이미지를 홍보하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1월 1일부터 9일까지 접수를 받았는데 총 105명, 499점의 사진작품이 출품됐다.
지난달 14일, 이종룡 심사위원장 등 총 5명의 심사위원들이 공개심사에 들어가 금상으로는 김다진(경북 구미시)씨의 `낙단보 야경`, 은상은 권영국(경북 상주시)씨의 `내고향 중동뜰`, 조영순(대구 중구)씨의 `상주보-1` 등 입상작 11점을 선정했으며 그 외에 김정규(경북 상주시)씨의 `상주보의 아침` 등 입선작 74점을 뽑았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사진은 빛으로 그린 그림으로 글이나 말과는 달리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전달 기능이 있어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이라며 “이번 사진공모전은 상주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매력적인 문화·관광자원을 국내는 물론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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