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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대한민국 우수 품종상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2-12-17 00:13 게재일 2012-12-1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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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경산시 남산면에서 경복육종농원을 운영하고 있는 이윤도(53)씨가 최근 직접 화분교배 육종한 `올인` 복숭아로 제8회 대한민국 우수 품종상(농림수산부 장관상)을 받았다.

<사진> 대한민국 우수 품종상은 국내에서 육성된 우수 품종에 대한 시상을 통해 국내 육종 저변을 확대하고 농업의 대외 경쟁력을, 국내 종자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자 2005년 제정되었다.

경복육종원에서 개발한 올인 복숭아 품종은 기존 암킹 복숭아의 대체 품종으로 적과 작업도 수월하고 과일도 굵고 착색이 잘되고 외관이 수려하며 결실도 양호하고 식미도 좋은 풍산성 품종이다.

이윤도씨는 2004년 복숭아연구회 최고당도상을, 2009년에는 경상북도 농업명장(복숭아)에 선발되고 올해 신지식농업인에 선정되는 등 복숭아에 대해서는 박사다.

현재 올인 이외에도 여러 품종을 육종해 품종보호 출원을, 신홍, 금홍, 올프레, 천골드 등 복숭아 품종을 시험재배 중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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