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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주 보문서 신라학 국제술대회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2-12-17 00:13 게재일 2012-12-1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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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열렸던 `제5회 신라학국제학술대회` 모습.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이 주관하는 `제6회 신라학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20일 경주 보문단지 내 드림센터에서 개최된다.

국제적인 석학들을 주축으로 고대 동아시아의 핵심이었던 신라문화를 세계사 속에서 새롭게 조명하고자 시작된 `신라학 국제학술대회`는 2007년 `세계속의 신라, 신라속의 세계`에 이어 2008년 `실크로드와 신라문화`, 2009년 `신라, 세계속의 인물`, 2010년 `7세기 동아세아의 신라`, 지난해 `동아세아 속의 신라 도성 복원 문제`란 주제로 개최됐다.

올해는 1512년 삼국사기 정덕본 간행의 500주년을 맞아 `삼국사기 정덕본 간행의 역사적 의미`라는 주제로 삼국사기의 역사적 가치와 그 성격을 조명하며, 중국의 역사서 편찬과 비교하고, 영문 번역서 출판 과정과 평가 등을 통해 삼국사기 정덕본 간행의 역사적 의미를 검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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