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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산학협력` 실질 성과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2-12-14 00:02 게재일 2012-12-1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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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품평회에서 자신이 만든 디자인 작품에 대해 발표를 하고 있다.
대구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지역 중소기업들의 디자인 고민 해결에 나섰다.

12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7층 제3교육실에서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지난 4개월간 심혈을 기울여 만든 지역 중소기업들의 기업 및 브랜드 심볼마크(Symbol Mark), 로고타입(Logo Type), 워드마크(Word Mark), 기업 캐릭터 등 디자인 작품들을 선보이는 품평회를 했다.

이번 품평회에는 총 21개 팀 44명의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참여했고 공외천 (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 기업지원실장, 이장우 (사)한국디자인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장, 디자인 전문회사 대표 등 외부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학생들이 제작한 디자인 작품들을 평가하고 전문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학생들은 대구대 산학협력 가족회사 중 디자인 수요가 있는 기업을 직접 섭외하고, 기업 현장 방문 및 기업 CEO와 관계자 면담 등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바를 파악해 수요자 중심의 디자인 개발에 주력했다.

또한, 시각디자인학과의 올 한 해 성과를 총정리 하는 행사인 `시각디자인학과 평가전시회(12월 3일~7일)`에 학생들이 제작한 기업 디자인 작품을 전시해 작품에 대한 의견과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번에 제작된 디자인 결과물들은 품평회를 통해 제기된 문제들을 보완해 12월 말에 최종적으로 기업에 전달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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