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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배, 캐나다 벤쿠버서 수출 판촉행사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2-12-12 21:46 게재일 2012-12-1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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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유통업체와 수출 MOU
▲ 상주 참배수출단지 회원들이 캐나다에서 상주배 판촉활동을 하고 있다.
【상주】 상주 참배수출단지(대표 이정원)는 지난달 말 6일간의 일정으로 캐나다 벤쿠버 현지에서 `상주배 캐나다수출 판촉행사`를 가졌다.

판촉행사단은 캐나다 현지 코트라(Kotra)의 협조로 벤쿠버의 한남수퍼마켓, 중국인이 운영하는 Fairway Market 등에서 상주배 시식회와 판촉행사를 하면서 상주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지역 농산물의 수출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 현지 유통업체 T-Brother(대표 이계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매년 상주배 140여t을 비롯한 상주곶감, 감말랭이, 배즙 등을 수출키로 합의했다.

이정원 대표는 “이번 상주 참배수출단지와 T-Brother사와의 MOU체결로 지역 농산물 수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농산물을 싣고 가 벤쿠버 교민들게 그리운 고향의 맛을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주 참배수출단지는 농식품부로부터 2006년 대만수출단지, 2011년 캐나다 수출단지 등 원예전문 수출단지로 지정된 바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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