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유통업체와 수출 MOU
판촉행사단은 캐나다 현지 코트라(Kotra)의 협조로 벤쿠버의 한남수퍼마켓, 중국인이 운영하는 Fairway Market 등에서 상주배 시식회와 판촉행사를 하면서 상주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지역 농산물의 수출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 현지 유통업체 T-Brother(대표 이계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매년 상주배 140여t을 비롯한 상주곶감, 감말랭이, 배즙 등을 수출키로 합의했다.
이정원 대표는 “이번 상주 참배수출단지와 T-Brother사와의 MOU체결로 지역 농산물 수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농산물을 싣고 가 벤쿠버 교민들게 그리운 고향의 맛을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주 참배수출단지는 농식품부로부터 2006년 대만수출단지, 2011년 캐나다 수출단지 등 원예전문 수출단지로 지정된 바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