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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조상땅찾기` 행정 타 지자체 벤치마킹 줄이어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2-12-11 21:57 게재일 2012-12-1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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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예천군의 선진 민원행정이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군은 민원실내에 미니 갤러리, 작은 도서관, 민원실 도우미, 민원처리기간 단축운영 등 민원인 편의 제공을 위해 다양하게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타 자치단체들이 벤치마킹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8일 충남 예산에서 개최된 행정안전부 주관 2012년 전국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조상땅 찾기 업무 개선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한 `우리 땅 찾아주세요`의 감동민원 서비스를 배우기 위해서이다.

경기도 이천시 민원봉사과 토지관리팀장를 비롯한 5명은 `예천군의 우리 땅 찾아 주세요` 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10일 예천군 민원실을 방문했다.

이들은 2001년도부터 도입된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지만 아직도 이 서비스를 알지 못해 조상 땅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경우도 있어 어떻게 홍보를 할까 고민하고 있던 중 예천의 사례를 배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예천군 종합민원과 관계자는 “조상 땅 찾기 업무개선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도록 내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민원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은 더욱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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