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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도서 등 `아름다운 가게` 기증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2-12-10 21:39 게재일 2012-12-1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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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는 8일 90여 명의 임직원이 모은 의류와 도서, 잡화 등 800여 점을 아름다운 가게 수성점에 기증하고 1일 점원이 돼 기증품을 판매했다.

또 경북지역 마을기업제품 판매코너를 마련해 공사가 산 구미시, 군위군 등 4개 시군의 마을기업제품인 친환경 세제, 찰옥수수, 표고버섯 등을 시민들에게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김영재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과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겨 볼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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