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북면 늘티까지 3회운행 하던 시내버스는 화북면 입석리까지 8.6km 연장 운행을 하고 최근 이용객이 급격히 늘고 있는 상주보, 국제승마장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해서는 주말과 공휴일에 시내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이번에 연장 운행에 들어간 화북면 입석리는 충북 괴산과 경계를 이루는 도계지역으로 입석1.2리 177세대 395명의 주민들이 그동안 상주시민이면서도 교통 불편 등의 소외감을 느껴 왔다.
화북면 입석리는 문장대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자연경관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옥량폭포(玉樑瀑布)에는 사계절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외에도 이번에 시내버스노선이 추가 개설된 곳은 옥동서원(경상북도 문화재기념물 제52호)을 비롯해 속리산 문장대 주차장, 견훤산성, 신라 천년고찰이 있는 남장사 등이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