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번 연주회는 올해 3월 구성된 우륵청소년가야금연주단의 창단을 기념하고 한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군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자리였다.
연주단은 이날 산조합주와 사랑의 춤, 침향무, 25현을 위한 동요모음곡, 한라에서 백두까지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군은 지역의 재능있는 청소년 15명으로 연주단을 구성하고 주 2회 이상 직접 개인지도를 하며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개개인의 경쟁력을 키우고 가야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전군민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