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내일 박물관 여성 문화강좌 경주박물관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2-12-03 21:48 게재일 2012-12-03 11면
스크랩버튼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주부 등 일반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박물관 여성 문화강좌` 아홉번째 시간을 4일 오전 10시 세미나실에서 갖는다.

이번 강좌는 `경주 여성으로서의 삶-경주의 연극을 이끌다`를 주제로 이애자 한국연극협회 경주지부장이 강의한다.

강의에서는 1957년 경주 에밀레 극단이 창단하게 된 동기를 비롯해 55년간 경주 연극의 발자취를 살펴본다.

특히 이번 강의에서는 연극인으로 살아온 개인적인 삶에서 얻은 것과 잃은 것 등 강사의 연극인생 46년간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경주문화를 알리는 데 있어 경주 연극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고민해 본다.

이애자씨는 1966년 극단 에밀레에 입단했으며 1987년 경주시립극단 창립단원이다. 현재 한국연극협회 경주지부장, 극단 에밀레 대표, 경주시립극단 지도위원으로 있다. 1966년부터 창작초연 악극 `신라의 달밤`, `아비` 등 120여 편에 출연했으며, 2006년 대한민국 자랑스런 연극인상, 전국연극제 최우수 연기상을 3회 수상한 바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문화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