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봉사활동 칭찬 자자
영주구성로타리클럽은 지난 24일 부석면을 찾아 관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충치 검사와 틀니수리, 틀니세척, 시력검사(돋보기증정) 등 의료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 활동에는 봉화군 춘양면 소재 미소 치과 석정훈 원장과 유한치과 기공소 허유영 대표, 대구보건대학 치과 기공학과 한석윤교수, 영주 1001안경원 김봉년씨 등이 직접 시술 지원을 했다.
1993년 창립한 영주구성로타리클럽은 현재 96명의 회원으로 구성, 지역사회 균형 발전과 소외계층 돌보기 등 사회봉사와 발전을 위한 노력에 주력해 오고 있다.
영주구성로타리는 올해 들어 문수 지역아동센터에 3차례에 걸친 후원금 및 물품 지원과 지난 9월 발생한 태풍 산바로 피해를 입은 부석면 사과재배 농가를 찾아 봉사 활동을 펼쳤다. 또한 타지역 로타리클럽과의 유대 관계를 통해 영주시의 홍보와 지역 이미지를 높이는 민간 외교적 활동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꿈을 실현화시킨다는 목표로 매년 2차례 이상 장학금 지원 사업과 노인복지 요양시설 방문 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허유영 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동행하는 사회 봉사자로서의 역활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