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지난 7월 22일과 같은 해 10월 12일 봉화와 영덕의 다방에 일하는 조건으로 선급금 1천200만 원을 건네받아 챙기고, 10월 13일 봉화의 다방업주 차안에 있던 귀금속 6점(시가 1천100만 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처음부터 선급금을 받아 챙기고자 가명을 사용하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했다고 밝히고 끈질긴 추적 수사로 정체를 밝혀내 1개월간에 걸친 탐문수사끝에 검거했다.
봉화/박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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