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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OCI머티리얼즈, 中 공장 준공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2-11-22 20:20 게재일 2012-11-2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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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천t 규모 NF3 공장 건설… 글로벌기업 도약 발판 마련
▲ 특수가스 전문기업인 OCI머티리얼즈㈜(대표이사 조백인)가 중국 진강시(鎭江市)에서 Jiangsu OCI머티리얼즈 삼불화 질소(NF3) 공장 준공식을 하고있다.
【영주】 특수가스 전문기업인 OCI머티리얼즈㈜(대표이사 조백인)가 중국 진강시(鎭江市)에서 Jiangsu OCI머티리얼즈 삼불화 질소(NF3) 공장을 최근 준공했다.

중국 공장은 OCI 머티리얼즈의 순수 자체 기술로 설계 및 건설된 생산법인으로 중국 내 반도체, LCD 시장에서 안정적인 제품공급과 시장지배력 강화를 통해 중국 특수가스 시장에서 입지강화와 세계 특수가스 시장에서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삼불화 질소는 반도체, LCD, 태양광 전지 핵심소재로 OCI머티리얼즈는 현재 영주시에 삼불화 질소 연산 6천500t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최근 준공한 중국 공장의 연간 생산량 1천t을 합치면 연간 7천500t의 생산능력을 갖춰 세계 1위의 삼불화 질소 생산 공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OCI머티리얼즈 관계자는 “10여년 이상 축적된 특수가스 제조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공장 건설에 성공했다”며“이를 통해 고객사의 요구에 보다 신속히 대응하고 원료비와 물류비 절감을 통해 원가경쟁력을 강화해 중국 특수가스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OCI머티리얼즈는 고부가가치의 특수가스 제품개발에 주력해 영주공장에 반도체 미세공정에 사용되는 다이실란 공장건설을 완료했다.

또, 중국 요녕성 부신시에 삼불화 질소의 원료인 무수불산 및 시안 물류기지 건설 등 신규 프로젝트사업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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