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수능생 사회적응 프로그램 진행

창의적 자기 계발과 탈선 예방 `1석2조`

▲ 의성군은 지역 고3생을 대상으로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의성】 의성군은 졸업을 앞둔 관내 고등학교(의성고 외 4개교) 3학년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고3 청소년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12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수학능력시험 이후 고3 청소년들이 진학 또는 사회진출 이전에 더욱 유익한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회적응 프로그램으로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 모색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나를 돋보이게 하는 대화기법`이라는 주제의 대인관계 의사소통 강연과 펀 리더십, 자기 이미지 연출, 예비 사회인을 위한 경제교육, 셀프 지도력, 함께 알아보는 성폭력 예방교육 등 6가지 주제의 특강을 펼쳐진다.

또한, 수능시험이 끝나고 자칫 나태해 질 수 있는 고3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이 있는 아름다운 미래를 준비하고 설계할 수 있는 동기 부여와 학창시절을 더욱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게 진행된다.

김복규 의성군수는 “고 3 청소년을 위한 사회적응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능력을 창의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수능시험 이후 해방감으로 인하여 흔히 일어날 수 있는 탈선 등을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현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