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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가야문화권협의회 합동워크샵 개최

전병휴기자
등록일 2012-11-08 20:52 게재일 2012-11-0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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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가야문화권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의장 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군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에서 7일부터 9일까지 회원 자치단체 문화관광해설사 및 관광부서 공무원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가야문화권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는 5개 시·도(대구, 경남, 경북, 전남, 전북), 15개 시·군(고령·달성·성주군, 광양·남원·순천시, 거창·산청·의령·장수·창녕·하동·함안·함양·합천군)이 소속돼 있다.

이번 워크숍은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 이해, 스토리텔링을 통한 지역마케팅 성공사례를 주제로 한 특강과 고령군 지산동 고분군, 대가야박물관, 성주군 성산리 고분군 및 창녕군 창녕박물관 등 가야문화유적을 직접 탐방하며 가야문화권 보존 및 효율적 개발을 위한 방향을 탐색한다.

곽용환 가야문화권협의회 의장은 “가야는 520년간 찬란한 문화를 꽃피우며 고대국가의 한 축을 형성했다”며 “가야문화의 뿌리를 둔 자치단체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통해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 낙후된 남부권 지역의 공동 개발 및 영호남 상생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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