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문화권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는 5개 시·도(대구, 경남, 경북, 전남, 전북), 15개 시·군(고령·달성·성주군, 광양·남원·순천시, 거창·산청·의령·장수·창녕·하동·함안·함양·합천군)이 소속돼 있다.
이번 워크숍은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 이해, 스토리텔링을 통한 지역마케팅 성공사례를 주제로 한 특강과 고령군 지산동 고분군, 대가야박물관, 성주군 성산리 고분군 및 창녕군 창녕박물관 등 가야문화유적을 직접 탐방하며 가야문화권 보존 및 효율적 개발을 위한 방향을 탐색한다.
곽용환 가야문화권협의회 의장은 “가야는 520년간 찬란한 문화를 꽃피우며 고대국가의 한 축을 형성했다”며 “가야문화의 뿌리를 둔 자치단체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통해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 낙후된 남부권 지역의 공동 개발 및 영호남 상생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