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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청결고추, 지경부 장관상 수상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2-11-07 21:24 게재일 2012-11-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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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매출 50억원까지 신장<br>정밀산업기술대회 유공기업에
▲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코엑스에서 열린 제42회 한국정밀산업기술대회에서 예천청결고추 영농조합법인 박성철(왼쪽 두 번째))대표가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예천】 예천청결고추 영농조합법인(대표 박성철)은 지난달 26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코엑스에서 열린 제42회 한국정밀산업기술대회에서 유공기업으로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정밀산업기술대회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정밀산업기술의 개발로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과 유공자를 선정해 격려하고 포상하는 것이다.

예천청결고추영농법인은 지난 2003년 설립한 이후 예천지역에서 생산된 고추를 가공, 판매하여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농가 소득 증대를 이끌었다. 2009년 HACCP 인증 획득으로 4억원이던 매출이 올해 50억원까지 신장했다.

또 FTA를 대비해 생산하는 모든 제품의 실량표시상품(k-마크) 인증을(한국계량측정협회 2011년12월5일)을 받아 실량 검사 기준을 통과한 상품만 소비자에게 공급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인식시켰다.

예천청결고추영농법인 박시영 상무는 “앞으로 비법정 단위의 규제 등이 강화되고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인증 획득은 필수이며 중앙부처나 각종 협회 등에 무료 컨설팅이나 지원 사업 등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홈쇼핑 방송 등을 통해 연간 매출 100억 대를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고 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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