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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자연휴양림서 `힐링`하세요”

전병휴기자
등록일 2012-11-07 20:13 게재일 2012-11-0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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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숭산 자연휴양림 개장… 주요 관광지와 가까워
▲ 미숭산 자연휴양림 황토집 전경.
【고령】 고령군에 1호 자연휴양림이 탄생했다.

고령군은 6일 고령읍 신리에 위치한 미숭산 자연휴양림에서 군수, 군의회의장,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 등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사업비 41억5천만원이 투입된 미숭산 자연휴양림은 2010년 4월 착공해 2년6개월만에 준공됐다.

휴양림은 해발 250~330m에 위치한 자작나무 숲속에 숙박시설(5동/7실), 세미나실(1실/33평), 관리동, 숲속 화장실, 다목적 운동장, 등산로,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다.

6일 현재 예약률이 벌써 80%를 웃도는 등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숙박시설은 19평, 21평, 34평형으로 타 휴양림에 비해 비교적 넓고 대가족 및 친목단체모임에 적합하다. 숙박에 필요한 각종 취사시설 및 집기류가 모두 갖춰져 있어 이용자는 식재료만 준비해오면 된다.

또 산림문화 휴양관의 세미나실은 방송시설, 스크린 프로젝트 등의 장비를 갖추고 있어 세미나, 수련회 등 단체 70여명이 행사와 숙박이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평일 및 비수기 7만~10만원, 휴일 및 성수기 14만~20만원이다.

또한 대가야 박물관과 지산동 고분군,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우륵박물관, 산림녹화기념숲 등 고령군 주요 관광지에서 20분이내 접근 가능한 장점도 갖추고 있다.

휴양림 예약은 인터넷 예약사이트(www.misungsan.com)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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