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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캐피탈, 서민금융 지원 발벗고 나섰다

이곤영기자
등록일 2012-11-05 20:48 게재일 2012-11-0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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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신용평가시스템 새롭게 구축… `스마일론` 출시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DGB캐피탈은 대구·경북지역 서민 고객층의 원활한 자금지원을 위해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을 새롭게 구축하고 `DGB캐피탈 스마일론`을 5일 본격 출시했다.

이 상품은 대출 중 개인을 통하지 않고 대구은행 영업점에서 소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취급수수료가 없으며 신용등급에 따라 7.9% ~ 19.5%대의 중저금리를 적용 받아 타 캐피탈사 대출보다 고객부담이 현저히 낮다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국내 금융권의 개인신용대출시장은 은행권의 저금리 상품과 제2금융권 및 대부업 등의 고금리 시장으로 단순 양분되어 있다. 실제 대다수 캐피탈사의 개인신용대출은 평균 연 25~39% 수준의 고금리 대출상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

따라서 그 사이에 위치한 그레이존 고객들은 중저금리 대출상품이 절실히 필요한데도 어쩔수 없이 고금리 시장으로 내몰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DGB캐피탈 스마일론은 이와 같이 구조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민고객을 위한 상품으로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라는 DGB금융그룹 출범의 취지를 그룹차원에서 구현하기 위해 출시된 획기적 상품이다.

이 상품은 은행 거래고객 중 기존 대출이 있어 추가 한도가 부족하거나 은행거래가 없는 신용등급이 낮은 고객군(직장인,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문의는 대구은행 전 영업점 또는 DGB캐피탈 개인신용대출 전용상담센터(1566-7733).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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