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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署, 외국인 근로자 지원교육

전병휴기자
등록일 2012-11-05 20:41 게재일 2012-11-0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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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경찰서는 최근 다산지방산업단지 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정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가 생활의 안정적 정착에 필요한 인권보호와 범죄예방, 교통안전 등에 대한 교육을 가졌다.

이날 고령지역에서 외국인 거주비율이 높은 다산주물공단 근로자들이 출퇴근용으로 많이 이용하는 오토바이 운전면허증 취득 안내교육도 함께 했다. 또 교육받는 중간에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근로자 들이 자국 문화소개와 장기자랑으로 흥미 있는 문화생활을 접한 기회도 가졌다.

하원호 경찰서장은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외국인 치안활동과 교육으로 고령지역 거주 다문화가정 외국근로자들이 경찰을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경찰이 최선을 다하고, 향후 다문화 가정 자녀들과 함께하는 세계민속문화 교류 기회를 마련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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