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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만수주조 `백년친구` 드셔보세요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2-11-01 21:15 게재일 2012-11-0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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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술 품평대회 살균·생막걸리 부분 최우수·장려상
▲ 만수주조 이덕영 대표의 전통주 기술을 전수받아 가업을 잊는 이보영(38)씨와 2012 우리 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은 홍삼 막걸리와 쌀 막걸리.
【영주】 농림식품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2012년 우리 술 품평대회에서 영주시 소재 만수주조(대표 이용덕·안정면 신전리)가 생산한 브랜드명 `백년친구`가 살균 막걸리, 생 막걸리 부분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만수주조는 영주시가 전통주 육성사업으로 지원해 건립한 전통주가공공장으로 영주 쌀과 홍삼을 원료로 살균 막걸리와 생 막걸리를 생산하고 있다.

우리 술 품평회는 지난달 26, 27일 이틀간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개최됐다.

전국의 명성 높은 막걸리 가공업체가 제품을 출품한 우리 술 품평회는 출품된 막걸리를 전문심사위원이 고유의 색깔 및 탁도와 맛과 향, 후미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처 우수 출품작을 선정했다.

만수주조 영농조합은 “소비자로부터 사랑받는 막걸리 생산에 최선의 노력과 제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면세점, 대형마트 입점, 국제주류품평회 참가 등 수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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