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신부보다 주목 받는 하객 되려면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2-10-31 20:56 게재일 2012-10-31 12면
스크랩버튼
바디라인 살리는 디자인과 심플한 컬러 원피스 도움
▲ 사진제공=타임
60년에 한번 돌아온다는 흑룡해를 맞아 10, 11월에 끊임없는 결혼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더불어 새로운 출발을 하는 부부들을 축하해주는 이 자리에 초대받은 이들 대부분은 `무엇을 입고 가야하나` 란 고민에 빠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여성 의류 브랜드 타임이 2012 가을·겨울 트렌드에 맞는 하객 패션을 제안한다.

하객 패션에서 가장 편안하게 즐겨찾는 것이 원피스 아이템이다. 화려한 스타일보다는 깔끔하고 단정한 스타일의 원피스를 선호하게 되는데 이 때엔 바디라인을 살려주는 디자인을 선택하면 한 층 더 주목받을 수 있다. 이 때에 컬러는 한가지 색으로 심플함을 더해 과하지 않는 것이 포인트다.

이번 시즌 트렌드 컬러인 버건디 컬러나 어디서든 잘 어울리는 블랙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액세서리의 경우 프레임이나 스트랩에 크리스털로 장식된 워치를 사용해 과하지 않은 포인트를주는 센스를 더하는 것이 좋다. 단조롭기 쉬운 룩에 화려한 스와로브스키 디테일이 더해진 메탈 스트랩 워치를 착용하면 특별한 연출 없이도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기에 충분하며, 감각적이고 세련된 멋을 선사할 것이다.

한 단계 더 나아가서 패션에 자신이 있다면 이번 시즌 트렌드 패턴을 믹스 매치해보는 것도 좋다.

바로크 무드와 밀리터리 무드, 독특한 형태의 애니멀 프린트가 있는 이번 시즌 패턴 트렌드를 주의 깊게 살펴봤다면 패턴 원피스 또는 패턴과 패턴의 매칭으로 나만의 룩을 보여 줄 수 있을 듯하다.

패턴 원피스 위에 타임의 시그니쳐 아이템인 재킷 아이템과 함께 매칭해 시크한 룩을 연출해 보는 것도 좋다. 이 때에 가방은 오버사이즈의 빅백이나 클러치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문화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