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정체결로 한국목조건축학교는 중동면 간상리에 있는 구 중동중학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국산림전문학교를 운영하면서 목조분야와 산림분야에 년 240여명정도의 산림기술자를 양성하게 된다.
목조분야에서는 한옥 및 목조건축·목재시설물 기능자 양성, 목재체험지도자 양성, 국가자격 목구조기술자 양성을, 산림분야에는 숲해설사, 유아숲지도사, 숲길체험지도자, 등산안내인 및 산악체험 등의 과정을 개설한다.
이와 함께 상주시에서는 한방산업단지내에 52억원을 들여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목재교육시설, 전시실, 야외체험시설 등을 갖춘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체험장이 조성되면 한국산림전문학교는 이곳으로 이전을 해 전국을 대상으로 산림기술자를 양성하게 된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