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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별 진단서 발급 비용 `천차만별`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2-10-24 20:51 게재일 2012-10-2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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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학교 병원에서 발급하는 총 24종의 진단서 발급 수수료가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서상기(대구 북구을) 의원에 따르면 정신감정서와 국제결혼진단서는 병원별로 10만원 차가 났고 건강진단서 해외용 9만5천원, 건강진단서 일반용은 5만8천원의 차이가 발생했다. 실제로 국제결혼진단서는 경북대(5천원)와 충남대(10만5천원)가 21배, 건강진단서 해외용은 경북대(5천원)와 충남대(10만원)가 20배, 건강진단서 일반용은 경북대(5천원)과 충남대(6만3천100원)가 13배차가 나타났다.

서 의원은 “병원마다 사정이 있겠지만 같은 진단서의 비용이 지역따라 병원따라 다른 것은 분명 문제가 있는만큼 제도개선을 통해 진단서별로 발급수수료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창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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