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협·봉사단·모금회<br>우유·과일·밑반찬 전달<br>LG 경북협 3천만원 지원
구미시 산동면 봉산, 임천리 등 불산가스 피해지역 주민들과 어려움을 나누려는 각계각층의 온정이 줄을 잇고 있다.
송정동 단체협의회는 봉산리 봉산 슈퍼에서 칼슘 우유 1천200개 100만 원 상당을 구입해 하루 400개를 3일간 봉산리 주민들에게 전달했고, 해평면 기관단체에서는 떡, 돼지고기, 과일 등 150만원 상당을 해평청소년수련원에 임시 이주한 임천리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위로격려 했다.
또한, 느티나무봉사단은 떡 및 밑반찬 300인분 42만원 상당을, 경북공동모금회는 황태 600개, 다시마 600개, 미역 600개 등 3천000만원 상당을 봉산, 임천리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기업체인 삼정인터네셔널에서는 코마스크 4천000개 1천200만원 상당을 주민들에게 전달했고 LG 경북협의회도 이주민 피난시설디지털TV 6대를 오후에는 피해주민들을 위한 3천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한다.
9일 LG 경북협의회의 성금 3천만 원이 전달돼 총 위로 성금과 성품은 9천여만에 이른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