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북YWCA협의회 회원대회

▲ 경북YWCA 회원들이 지난해 여성이 리드하는 녹색세상 만들기 대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 최대의 기독교여성단체인 경북YWCA협의회 회원들이 지난해에 이어 환경 보호 확산을 위한 회원대회를 개최한다.

경북YWCA협의회(회장 박해숙)는 10일 오전 10시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16회 경북YWCA협의회 회원대회`를 개최한다.

경북YWCA협의회는 경주, 안동, 포항YWCA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회원대회를 통해 회원 간 서로 교류하며 결의를 다진다.

2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회원대회는 `여성이 리드하는 녹색세상 만들기`라는 주제 아래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녹색생활 실천방안을 수립하고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녹색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결의한다.

또 한국YWCA연합회 강교자 직전회장이 `녹색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강의하며 2부 행사로는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회원 한마당 순서로 진행해 레크리에이션과 각 YWCA의 공연팀이 다문화 댄스 등을 장기자랑 공연을 한다.

박해숙 회장은 “경북 도민들의 환경에 대한 의식 고취 및 긍정적 인식전환을 위한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유산을 전해주기 위해 경북 YWCA 회원 모두는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