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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의회장, 오늘 포스코 사장 면담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2-10-05 21:03 게재일 2012-10-0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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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지오텍 본사 포항 이전 요청키로
속보=최병곤 포항상의 회장이 성진지오텍 울산 본사의 포항 이전(본지 4일자 1면 보도)과 관련, 5일 박한용 포스코 사장을 만난다.

4일 포항상의는 울산상의 등 울산지역 경제단체가 포스코 계열사인 성진지오텍 본사의 포항 이전을 놓고 반발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포스코의 조속한 본사 이전 결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 회장은 이날 박 사장을 만나 “성진지오텍 본사가 포항으로 이전되면 인구 및 지방세수 증가, 일자리 창출 등 포항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가 매우 크다”며 “성진지오텍의 대주주인 포스코가 울산 본사 이전의 결정권을 가진 만큼 본사가 반드시 포항으로 이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다.

그는 또 지난달 27일 울산 성진오지텍 본사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울산 본사의 포항 이전안 결정이 잠정 연기된 것에 대해 유감스럽다는 뜻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승호 포항시장도 최근 포스코 박한용 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성진지오텍 본사의 포항 이전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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