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보건소
불결한 주방 환경과 남은 음식 재사용으로 인한 음식점에 대한 불신을 없애고 좋은 식단실천을 통해 음식문화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시범사업으로 `세 남자의 이야기`와 `복어세상(진량읍)` 2개 음식점에 주방공개용 CCTV 카메라를 설치했다.
주방 공개 CCTV는 계산대나 홀 등에 설치된 모니터로 주방 내부의 음식을 만드는 과정과 음식물의 재사용 여부 등을 살펴볼 수 있고 메뉴 소개와 원산지 표시, 오늘의 식중독 지수 등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영업주는 위생관리수준을 높이고 고객은 안심하고 음식을 섭취한다.
시는 주방 공개용 CCTV를 설치하는 음식점에는 1년 동안 위생 출입검사를 면제하고 칼·도마 등 위생용품을 지원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