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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 수해 현장 방문

최준경기자
등록일 2012-09-27 21:09 게재일 2012-09-2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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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제16호 태풍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김천시와 김천시의회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들이 태풍 피해복구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강당에서 박보생 시장과 이철우 국회의원, 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 각 기관단체장, 봉사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해 조기 극복을 위한 시민 설명회를 했다.

박보생 시장은 “전국 각지 자원봉사자 8천여 명이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전방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과 시의원들은 제153회 임시회 중인 25일 태풍 피해 지역인 조마면 강곡천과 양금동 양곡천, 농소면 율곡천을 방문해 조기 복구를 위한 의회 차원의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의원들은 부항댐 건설현장에서 댐 관리계획과 홍수예방 대책 등을 들은 후 질의했다.

서정희 의원은 “댐이 준공되면 부항댐 하류인 시내 일원의 수해 피해를 줄일 수 있느냐”고 물었고, 류지훈 부항댐 단장은 “15~20% 정도 수해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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