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지역 채용·정보 박람회는 영주, 상주, 문경, 김천지역 등 25개 우량 중소기업체의 현장 참여와 취업정보 알림판을 통해 50개 기업체의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박람회 개최 후, 미 채용자는 고용노동부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구직을 재알선하게 된다.
현재까지 개최한 영주시 구인·구직의 만남의 장은 영주지역에만 한정된 현장면접의 형태로 진행돼 시민 참여와 취업의 한계성을 나타냈으나 이번 박람회는 고용노동부의 협조를 얻어 참여 범위를 대폭 확대해 경북북부지역 취업 희망자의 기회의 문을 한층 확대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실업대책사업 안내 및 취업관련 개별상담, 창업상담과 직업적성검사, 이력서·면접 클리닉, 이력서용 무료 사진촬영 등 다양한 구직 프로그램 운영과 특히 특성화 고교를 위한 취업지원 특강 실시와 마을기업·예비사회기업의 홍보전시회와 농악, 다문화 공연, 제품 전시 및 판매행사 등을 병행 시행한다.
경북북부지역 채용·정보박람회에 관한 문의는 시청 경제활성화팀 일자리창출담당, 영주고용센터, 영주시 취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