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농업기술체험 연수는 의성군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해 도내 각종 농업관련 유관기관 및 농업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체험을 통해 상대적으로 발전된 우리나라의 농업기술을 배우고 익혀 향후 몽골의 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의성군과 만달군의 농업분야 교류협력 증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 2009년 만달군과 농업기술교류협정을 체결하고 만달군으로부터 토지 100ha를 무상으로 임차해 배추, 수박, 무, 파, 상추, 옥수수 등 다양한 현지적응작물의 시험재배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