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면 산합리 일원에 2014년말까지 45가구 거주 규모
신규마을은 지난해 농림수산식품부의 일반 농어촌개발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2만8천597㎡의 부지에 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45가구(현지이주민 30가구·도시이주민 15가구)가 거주할 수 있도록 조성되며 2014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현재 실시설계용역 중에 있으며 오는 10월 용역이 완료되면 올해 말까지 사전 환경영향평가 검토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사업은 2013년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예천군은 택지조성 및 상·하수도 설치 등 기반시설 정비에 이어 2013년 하반기부터 개인별 주택신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신규마을이 조성되면 도청 신도시 조성으로 인한 이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은 물론 외부 인구유입을 촉진하여 쾌적하고 건강한 전원도시가 건설된다.
군 관계자는 “사업추진에 있어 마을과 주변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주거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입주자 및 인근 지역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하면서 사업을 추진하여 쾌적한 신규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