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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지하철 연장개통 기념콘서트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2-09-11 20:59 게재일 2012-09-1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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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갈라쇼·가수공연 등 마련
【경산】 영남대가 대구지하철 2호선의 경산연장을 기념하는 콘서트를 19일 열어 지역민을 초청한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100분간 진행되는 `콘서트 YU&ME`에는 바비킴, 부활, 다비치, 노사연 등 인기가수의 초청공연과 남경주 외 16명이 펼치는 뮤지컬 갈라쇼, 바리톤 김동규와 영남대 음대 교수인 테너 이현, 소프라노 최윤희의 오케스트라 협연도 펼쳐진다.

무료 초청공연이지만 공연장 좌석이 1천800석으로 제한된 관계로 초대권은 14일 오후 5시까지 천마아트센터 홈페이지(http://www.cmac.ac.kr)를 통해 신청받아 17일과 18일 당첨자 발표를 확인하면 된다. 좌석권은 19일 오후 5시부터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 앞 로비에서 현장 배부된다.

당첨되지 않은 경우에도 천마아트센터 옆에 설치된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생중계되는 공연 현장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이와함께 영남대는 연말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해 지역민에게 먼저 다가서는 `열린 문화 공간`을 제공한다.

오는 10월23일 오후 8시 천마아트센터에서는 60여년 전통의 `모스크바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초청 공연이 펼쳐진다. 바이올린 협주곡은 김이정 영남대 교수가 협연한다.

이 밖에도 김영임 국악 오페라 효(孝), 뮤지컬 모차르트 록(Rock), 오페라 `사랑의 묘약`, 조수미 콘서트, 이은미 콘서트 등의 초청공연과 천마아트센터 수요음악회, 로비음악회 등 무료공연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열려 지역민의 문화적 갈증을 없애는 동시에 축제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전망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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