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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찜닭, 브랜드 경쟁력 강화 `박차`

장유수기자
등록일 2012-09-07 21:20 게재일 2012-09-0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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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적표시 단체표장 권리화 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 6일 안동시는 안동지역 대표 향토음식인 안동찜닭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권리화 지원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특허청에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출원을 완료했다. 사진은 특허청에 출원한 안동찜닭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상표견본.
【안동】 안동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6일 오후 2시 안동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안동찜닭 상인연합회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찜닭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권리화 지원사업`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안동시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안동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안동찜닭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권리화 지원사업`은 안동지역 대표 향토음식인 안동찜닭의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통한 적극적인 보호를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보고회에서는 안동찜닭의 품질 특성 및 자체 품질관리기준, 안동찜닭 브랜드의 유지관리방안에 대한 결과물이 보고됐다.

이날 보고서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 5월 3일부터 8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5대 광역시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안동찜닭의 인지도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0.7%가 안동찜닭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응답자의 74%가 향후 안동 방문시 안동찜닭을 먹어보고 싶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안동의 전통이미지와 닭을 함께 형상화한 안동찜닭의 상표(좌측 이미지 참조)를 개발해 특허청에 안동찜닭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을 출원을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안동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안동찜닭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권리화 사업을 통해 안동찜닭 브랜드를 한층 더 보호하고 안동찜닭만의 특화된 포장재 디자인을 개발해 상표의 활용성을 높이는 등 안동찜닭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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