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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 치아를 건강하게”

장유수기자
등록일 2012-09-05 21:33 게재일 2012-09-0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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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보건소, 안동진명학교서 무료 구강보건사업
▲ 안동보건소 직원이 안동진명학교 학생들의 충치예방을 위해 무료 구강보건사업을 펼치고 있다.
【안동】 안동시 보건소는 일선 학교 개학과 함께 장애인 특수학교인 안동진명학교에 설치된 학교구강보건실을 운영, 아동들의 바른 구강관리로 충치 예방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학교(특수)구강보건실은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치과의사,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구강보건사업팀이 주1회 구강보건교육 (올바른 칫솔질교습), 불소용액양치, 유치발치, 치아 홈메우기, 스케일링, 간단한 초기 충치치료 등 무료 구강보건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들어 안동진명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우식경험영구치 지수가 사업 시행 시 2004년 3.50개, 2007년 4.11개 2012년 3.26개로 나타났다.

특히 보건가족부의 구강건강실태조사 2010년 전국목표치가 2.1개인데 비해 의료의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학생인 점을 고려해 비교적 예방효과가 높게 나타나는 등 꾸준한 구강예방서비스의 효과로 보여 지고 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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