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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장 등 지휘부 `현장속으로`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2-08-31 21:29 게재일 2012-08-3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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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경찰서 `동네방네순찰제` 파출소 체험
▲ 이대형 봉화경찰서장(우측)은 순찰업무를 직접경험함으로써 민심과 직원의 어려움을 체험하고 있다.
【봉화】 봉화경찰서는 최근 이대형 서장을 비롯한 경찰서 전 과장이 군민 공감 치안을 위해 봉화경찰서 특수 시책인 `동네방네 순찰제`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이 서장은 현장 경찰관들과 함께 신시장, 버스터미널 등지에서 순찰 주민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등 `주민 손을 잡아주는 지역경찰 활동`에 참가했다.

이 서장은 현장 체험 틈틈이 현장 경찰관들과 대화를 나누며 평소 회의에서 느낄 수 없었던 진솔한 소통의 기회도 얻었다.

이날 이 서장은 현장 경찰관들과 점심을 하면서 “현장 근무를 경험해 보니, 현장근무자들이 더운 날씨에 얼마나 힘든 일을 하는지 체감할 수 있었다”며 “일선 현장에서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근무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봉화경찰서 지휘부 현장체험은 주민공감 치안확보와 현장 경찰관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려고 추진하게 됐다.

/박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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