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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축협 하나로마트 준공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2-08-30 20:36 게재일 2012-08-3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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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도매가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
▲ 예천축협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의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출하 및 판매를 목적으로 건립한 축산물 유통센터 및 하나로마트 준공식에서 지역 기관장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예천】 예천축협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의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출하 및 판매를 목적으로 건립한 축산물 유통센터 및 하나로마트 준공식이 28일 예천축협 프라자 2층에서 열렸다.

총 사업비 34억여 원을 들여 지난 2월 말 예천읍 남본리 2천554 ㎡의 부지에 연면적 1천486㎡의 2층 건물로 공사에 들어가 6월 말 완공했다.

1층에는 정육, 신선채소, 음료 및 주류를 비롯한 각종 생필품을 시중 도매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하는 하나로마트가 들어서 있고 2층에는 사무실과 각종 동물 기자재 전시, 축산 동물병원이 있다.

특히 예천 축협에서는 지난 7월 6일 예천군으로부터 가사용 승인을 받고 11일부터 영업을 시작, 40여일간 8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는 등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천축협 이정식 전무는 “조합원들로부터 납품받은 거세우를 도축해 위생적인 처리를 거쳐 최고의 상품을 저렴하게 지역주민들에게 판매하고 있다”며 “비록 매출에 비해 영업 마진은 적지만 지역 축산 농가의 한우 고기 출하 및 안정적인 판매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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